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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05.12 (화) 자취생 요리<계란 범벅>

자취 라이프/간단 요리

by Masuri_ 2020. 5. 13. 02:4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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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일어나니까 12시 반 이더라고요..

막상 어제 그렇게 운동을 했는데 밤늦게 치킨을 먹어서인지

잠이 안와서 새벽 5시에 잠들었어요ㅋㅋㅋㅋㅌ

 

그렇게 시간을 어느 정도 때우다가 점심밥을 먹어야 될 거 같아서 뭐 먹지 고민하는데

인스타에 우연히 계란범벅 레시피가 나오더라고요?

 

그래서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!!

 

준비물은 프라이팬, 계란 2개, 참기름, 간장만 있으면 돼요!! 

준비물도 별로 필요하지 않아서 간단하게 챙겨 먹기 좋은 거 같더라고요!

하지만 가난한 자취생은 프라이팬 대신 냄비로 요리했어요...하하ㅏ..ㅎ

 

 

 

 

 

1) 우선은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둘러줍니다.

(불의 세기는 중약불 정도로 해주시면 됩니다!)

 

※참기름을 가열 시 벤조피렌이라 하는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하지만,

우선 벤조피렌이라 하는 발암물질은 모든 기름을 가열하면 나오게 됩니다.

 

참기름 같은 경우, 발열점이 다른 기름들에 비해 비교적 낮아

더욱 이슈가 됐는데 이 요리를 위해서 조금 정도는 괜찮....ㅎ

 

그래도 혹시나 어린 아이에게는 안좋을 수 있으니 되도록 참기름 가열은 자제 합시다!

 

 

 

 

 

2) 그 후에 계란 2개를 프라이팬 위에 넣어줍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3) 영상처럼 흰 자를 살살 젓다가 7~80% 익은 거 같다면, 불을 꺼줍니다.

영상에 인덕션 소음이 너무 크니까 주의해주세요ㅠㅡㅜ

 

 

 

 

4) 간장을 넣은 후 노른자를 터트려 프라이팬에 남은 잔열을 이용해 익혀줍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5) 완성!! (솔직히 비주얼은 좀 별로인 듯...)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5) 마지막으로 따뜻한 밥 위에 올려주면 정말 완성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하지만 저는 반찬을 꺼내기 귀찮아서 그냥 밥만 먹었어요.ㅋㅋㅋㅋ

김치 없이 밥 먹으면 한국인 아니라던데.... 반찬 꺼내기 너무 귀찮..ㅋㅌㅋ

 

 

 

 

 

 

근데 제가 너무 눈대중으로 간장을 부어서 그런지 너무 싱겁더라고요ㅠㅠㅜ

그래서 컵라면을 끓여서 같이 먹었어요.

반찬은 꺼내기 귀찮아 하면서 컵라면 끓이는 건 안 귀찮은 건가...??

 

 

아무튼 계란 범벅이라는 요리를 해봤는데 사실 요리라고 하기도 부끄럽네요...ㅋㅋㅋㅋㅋ

참기름 때문에 고소함도 있고, 간장으로 간 조절만 잘하면 정말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가 될 수 있을 거 같아요!

 

 

 

여러분의 오늘 한 끼는 어떠셨나요??

 

오늘도 좋은 하루 되셨길 바라며, 내일 글로 찾아뵙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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